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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 평론가, 최영일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체결됐던 한일 군사정보협정 지소미아가 한일 경제전쟁 속에 2년 9개월 만에 전격 종료됐습니다. 한일 경제 갈등이 안보로까지 확대되면서 한미일 삼각동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정치권에서는 어떤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지까지 이종근, 최영일 시사평론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협정 연장이나 절충안을 택할 것이다 이런 예상이 있었는데 이 예상을 깨고 청와대가 지소미아 협정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미국, 일본 반응을 비롯해서 전문가들 역시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이 반응들 영상으로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김유근 /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 정부는 안보상 민감한 군사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지소미아) 협정을 지속하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미국으로서는 한·일 사이에 진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고노 다로 / 일본 외무상 : 절대 차원이 다른 문제를 혼동해서 (한국 정부가)이번 결정을 한 것을 강력히 항의합니다.]]
[홍현익 /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 우리가 일본을 도와주지 않으면 일본은 굉장히 어렵고요. 우리는 이게 일본의 정보가 없다고 하더라도 한미동맹이 유지되는 이상은 큰 영향은 없습니다.]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득보다는 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북한 문제가 잘 해결되고 있으면 모를까 한미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따라서는 우리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문가 의견까지 다 듣고 왔습니다. 원래는 연장하거나 아니면 뭔가 절충안이 나올 것이다, 이런 전망이 많았었는데요. 굉장히 오랜 회의 끝에 결정이 파기 쪽으로 났습니다.
[최영일]
맞습니다. 거의 3시간 가까운 회의였던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 3시에 NSC 상임위가 열렸던 거거든요. 그리고 발표가 6시 20분에 속보로 나왔기 때문에 정말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고 보여지는데 선택지는 2개밖에 없었어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자동 연장, 재연장이 되는 것이었고요. 오는 토요일 24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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